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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시던트 전체적인 줄거리
평화로운 어느 날 화목해 보이는 한 가족이 등장합니다.
가족들은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의 아빠 로베르토는 새아빠였습니다.
로베르토는 아이들과 더욱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여행을 주선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은 목적지를 향해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여행길에서 가족들은 휴게소에 들르게 됩니다.
로베르토는 딸이 주스를 마시고 싶어 하자 선뜻 주스를 건네줍니다.
하지만 딸은 천식이 있었고 주스를 마시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엄마가 그 장면을 목격하고 저지했지만 이미 주스를 마신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휴게소를 떠나 여행길에 오르던 도중 주스를 마셨던 딸이 이상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잠시 차를 세워 딸의 상황을 살피며 천식 치료도구를 찾다가 로베르토는 실수로 천식 치료도구를 밟아버려 고장 내버립니다.
겨우 딸을 진정시켜 다시 차를 출발시키던 중 주변에서 큰 폭발음이 들려옵니다.
가족들은 계속해서 길을 가게 되었고 황당하게도 아까 들렸었던 휴게소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픈 딸을 위해 도움을 청하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시 여행길에 오른 가족은 계속해서 같은 곳을 반복해서 도는 황당한 미궁 속으로 빠져 버리게 됩니다.
상황은 악화되어 딸의 상태가 점점 더 심각해져 갑니다.
가족들은 모두 패닉 상태에 빠져 버립니다.
로베르토는 상황을 심각성을 깨닫고 차를 정차하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가족들을 두고 걸어 나서게 됩니다.
딸의 상황이 더욱더 위급해지자 엄마는 이성을 잃고 차를 다시 몰아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가족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여 각자 뿔뿔이 흩어져 버리게 됩니다.
한편 이 시각 어떤 형제들은 형사에게 쫓기고 있는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형사가 집으로 찾아오자 형제들은 형사를 폭행하고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추격전에서 형사는 총을 발포하여 도망가던 형제 중 형인 카를로스 다리를 맞추게 됩니다.
이때 또 폭발음이 들려왔습니다.
형사는 형제들을 붙잡고 경찰서로 데려가려 합니다.
그런데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위아래로 끝도 없이 펼쳐진 계단 속에 빠지게 된 형사와 형제들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형사는 계단 아래로 물건을 떨어뜨려보자 열쇠는 다시 위쪽에서 되돌아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이들은 모두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고 총상을 입은 카를로스는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되며 결국에는 숨을 거두게 됩니다.
형사는 이런 상황이 올 줄 모르고 자책합니다.
계단에는 음식이 있는 자판기가 있었고 그 자판기는 먹어도 다시 채워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3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르게 되었고 이들은 백발노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편 여행길에서 똑같은 길에 갇힌 가족들 또한 시간이 흘러 백발노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족들 중 엄마 샌드라는 나이가 들어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샌드라의 아들 다니엘은 건장한 청년이 되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놀랍게도 계단에 갇혀 있던 형사 마르코와 동일 인물이었습니다.
그렇게 얼마 후 로베르토 또한 나이가 들어 생명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로베르토는 숨을 거두기 전 다니엘에게 이상한 말들을 하며 절대로 경찰차에 타지 말라고 경고를 합니다.
로베르토는 마지막으로 다니엘에게 빨간 수첩을 넘기며 숨을 거두게 됩니다.
다니엘은 얼마 후 도로에 없었던 경찰차를 발견하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다니엘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로베르토의 경고를 어기고 경찰차를 타게 됩니다.
다니엘은 경찰차에서 카를로스 형제의 정보를 보게 됩니다.
그렇게 다니엘은 카를로스 형제의 집으로 향하게 되면서 상황이 반복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모든 상황들이 반복되기 시작한 이유는 누군가의 죽음에 의해 발생되는 인시던트라는 현상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큰 폭발음은 인시던트라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이었고 35년 동안 무한의 공간 속에 갇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인시던트 발생자가 죽게 되면서 죽기 직전에 이곳에 갇히게 된 이유 깨닫게 되고 출구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 출구를 통과한 사람은 자신의 정체와 이곳에 갇혔다는 사실을 모두 잊어버리고 또 다른 인시던트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 기괴한 현상의 시작은 로베르토의 선생이었고 그 선생의 실수로 뗏목에서 로베르토의 반 친구가 사망하게 됩니다.
바로 이 순간 인시던트가 발생되게 되었고 로베르토와 선생은 뗏목을 타고 35년이라는 세월은 바다를 떠돌며 시간이 흘러가게 됩니다. 출구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같은 공간 속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계단에 갇혀 있던 다니엘과 카를로스의 동생은 35년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니엘이 노화되어 죽기 직전에 다시 이곳에 갇히게 된 이유를 깨닫게 되며 카를로스 동생에게 절대로 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며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빨간 수첩을 건네며 숨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카를로스의 동생 올리버 또한 출구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게 됩니다.
그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 계단에서의 35년간의 기억을 잊고 수첩에 적힌 신혼부부를 찾아가 됩니다.
올리버는 벌 알레르기가 있던 신랑에게 벌을 쏘이게 하며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또다시 큰 폭발음이 들려오고 인시던트가 발생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또다시 그 공간에 갇히게 되었고 신부는 3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노화가 되어 숨을 거둘 때까지 출구의 유혹을 견뎌내면서 인시던트의 되물림은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 인시던트 리뷰
감독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신선하고 독특한 영화 인시던트는 영화를 보는 내내 충격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영화를 본다면 영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인시던트라는 상황의 설정과 35년간 무한공간에 빠져버리게 되는 설정들이 비록 영화지만 보는 내내 공포와 소름이 돋는 몰입감을 선보였습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의 조언을 무시하고 하지 말아야 할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빠져들게 되는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후회하고 반복되는 상황에 답답할 듯한 스토리에도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명작 인시던트였습니다.